쉰목사의 매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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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스천 영성학교 기도훈련 웹사이트(www.csa.center)를 열면서
등록일 2019년 03월 15일 10시 43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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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부터 고민하였던, 기도훈련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기도훈련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두 가지이다. 먼저 영성학교가 이미 4년이 지나서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식구로 정착하여서, 이제는 새로운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이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설령 영성학교에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이미 진도가 팍팍 나간 훈련생이 대부분인데 새로운 사람에 맞추어 기도훈련을 시킨다는 게 여간 어렵지 않다. 아시다시피 영성학교는 개인맞춤형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치들의 시간과 역량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온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기본적인 얘기를 하주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기도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러나 수동적인 사람이거나 코칭을 잘 따라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사실 진도가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충주의 시골까지 만사를 마다하고 오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한두 번 오다가 사그라지곤 한다. 두 번째는 영성학교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필자가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카페, 유투브 동영상으로 기도훈련에 필요한 칼럼과 동영상을 많이 올려놓았다. 칼럼은 수천 개가 넘고 동영상도 600여개가 다 되어간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매일처럼 칼럼이 올라가고 매주 5개정도의 동영상을 올리고 있으니, 칼럼이나 동영상을 보고 기도훈련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수많은 칼럼이나 동영상 속에서 기도훈련에 대한 주제를 찾기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기도훈련을 비롯해서, 악한 영의 활동성과 싸우는 비결 그리고 치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강의 동영상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게 된 배경이다. 그래서 오늘은 기도훈련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대부분의 우리네 교인들은 규칙적인 기도를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도에 대한 흥미를 잃어서이며, 우리네 교회에서 시행하는 기본적인 기도방식이 새벽에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에 대한 흥미를 잃은 이유는, 기도해도 재미있지 않으며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에 일찍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이거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새벽 5시에 일어나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집에 돌아와서 출근하려면 잠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적어도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며 밤 문화가 만연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로서 이렇게 일찍 잠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규칙적으로 기도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다급한 사건이 터지거나 삶의 지난한 문제가 생기며 부랴부랴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교회에 나와 보지만, 평소에 기도하지 않았다가 기도하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설령 코앞에 닥친 문제가 너무 힘들어서 울며불며 기도하지만, 그런 기도가 응답이 오는 일은 없다. 평소에 쉬지 않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서,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의 삶을 나누는 사람에게 기도응답이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응답이 없으면 기도원에 올라가서 금식을 선포하거나 헌금봉투를 바치면서 기도해보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이상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적인 지혜나 인본적인 해결방식을 찾아 나서다가, 이도 저도 되지 않으면 자포자기하고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향해 불평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필자는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기도훈련을 한다는 이들의 동영상이 눈에 띄였다. 그들이 하는 기도훈련은 하루에 1시간 하는 것이 목표라는 이들도 있고, 규칙적으로 기도습관을 들이는 동영상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의 기도내용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맞춘 기도를 훈련시키는 것은 아니었다. 기도를 습관적이고 규칙적으로 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말하자면 이들은 기도의 목적을 상실할 채 자신들의 유익을 채우고 종교적인 자기만족의 기도를 하는 것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었다. 기도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사귀는 통로이다. 그래서 필자의 기도훈련 앞에 성령이 내주하는 이라는 조건을 붙인 이유이다. 성령이 내주한다는 것은 성령이 자신 안에 들어와서 거주하신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영접기도행위를 마치면 성령이 자동적으로 들어오신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성령이 안에 계시는 데, 또 성령내주를 위한 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성령이 계시는데 왜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느냐고 다그치면, 성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깨워야 한다는 투의 대답이 돌아온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다고 명백하게 밝히고 있는데, 하나님을 깨워야한다는 게 무슨 헛소리인가? 기가 막히다. 말하자면 우리네 교회의 잘못된 신학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셈이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게 어떻게 1분짜리 영접기도에 동의한다고 인정이 되겠는가?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평생 인격적으로 섬기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받아들이는) 삶이다. 그런데 영접기도를 마치고는 주인의 뜻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어떻게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했다고 할 수 있는가? 또한 하나님은 교회에서 정한 예배의식에 참석하거나 각종 종교적인 희생행위를 원하시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와 하루 종일 같이 있고 싶어 하며, 깊고 친밀하게 사귀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하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이다. 그러나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겨우 1,20분 기도하는 이들이,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인가? 이렇게 기도의 내용이나 기도의 방식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교회에서 정한 기도방식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자의적으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는가? 그래서 기도한다는 이들도 기도 시에 드는 감정이나 느낌을 추구하며, 자기만족의 종교행위를 자기 의로 여기며 즐거워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러나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은 성령이 함께 하시는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기적과 이적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귀신들이 일으킨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살아가야 한다. 이런 경지의 기도는 우리네 교회에서 권장하는 기도방식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필자가 10년을 기도해왔고 3년 동안 성령께서 직접 훈련시켰으며, 충주의 한적에 시골에 영성학교를 열어주신지 4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수많은 기적과 이적이 나타나서, 수백 명의 사람에게서 귀신이 쫓겨나가고 수많은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치유되었으며 가정을 회복시키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러나 성령께서 영성학교를 세워주신 목적은 명확하다. 기도의 일꾼을 세우고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정예용사를 배출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이번에 기도훈련 동영상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웹사이트(www.csa.center)를 열게 된 이유이다. 주리고 목마른 영혼들이 이 기도훈련을 통해 삶의 지난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