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이번 폭주 기관차처럼 기도하는 것의 목적은
1.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2.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3. 매일 마음이 새롭게 되기를
4. 나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폭주기관차를 생각하면 끊임없이 달리는 것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육체는 이미 영성학교에서 힘을 주고 악을 쓰며 기도하는 훈련을 배워 왔으나, 이것이 지속적으로 습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훈련을 내게 주신 하나님의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간절히 하나님께 고정하는 것을 놓치지 않는것으로 폭주기관차에 비유하여 기도를 하려고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생각을 떠올리면서 기도를 합니다.
3주동안의 변화를 말씀드린다면,
1. 아침 : 아침기도는 항상 전쟁이며 작년 언제부터인지 기도가 많이 밀렸습니다. 회복을 하려고 애써봐도 넘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회복의 기회를 주신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그 마음을 항상 품고 있습니다. 아침 기도가 다시 좋아지는 단계이며 더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2. 낮, 오후 : 아침기도가 끝나면 점심시간이 오기 전까지 30분이라도 기도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말씀을 가까이 하라는 권면을 받은 후 말씀과 예언노트를 가능하면 오전에 읽고, 시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후에 기도하는 시간이 좋아졌고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저녁 : 그동안 아이와 같이 기도하면서 과연 집중이 될까 의심했었고 안될꺼라고 부정적인 생각이 늘 있어왔음을 회개하고 아이와 함께 마음을 쏟아가면서 기도하고 나면, 가족이 잠든 후에 잠깐이라도 기도자리에 앉아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를 드리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마음이 폭주기관차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생각하고, 다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고 회개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떠나면 나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달려가야한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머지않아 아침에 벌떡 일어나면 하나님을 만나러 간다는 것이 세상 어떤 것 보다 소중하고 생명줄임을 알고 하나님께로 달리고 있을 제 모습과 하나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기도의 몰입의 경지를 기도할 때마다 경험하는 경지에 오를때까지 마음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달리겠습니다!
참고 : 자주 넘어지는 죄들에 대한 민감성과 이 귀신들과 싸울 힘은 하나님, 예수보혈 밖에 없기에 쉬지 않는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