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Y 코치의 기도 꿀팁
등록일 2024년 02월 09일 12시 00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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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때 몰입이 되지 않으면 기도가 아니다는 말씀을 기준으로 기도하려고 했습니다.
늘 기도가 부족한데 이번에 점검을 해보면서 쫙 빨려들어가는 기도를 항상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기도시간은 늘 싸우는 시간입니다. 가장 많은 싸움은 내 생각과 판단, 경험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기도가 몰입되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기도를 했다고 생각되는 저만의 기준은,

1. 기도를 계속 하고싶은 마음이 기도후에도 지속되는가
2. 마음의 기쁨과 감사가 유지되는가
3. 내 생각이 잘 꺾어지는가
4. 축출기도할 때 쫙 빨려들어가고 예수님을 간절히 의지하는 마음이 송곳같이 들어와 있는가
5. 오늘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명료하게 떠오르는가?

한 가지를 체크해서 ㅇ 이면 나머지도 ㅇ 가 되고, 하나가 ×면 나머지도 그냥 ×가 되는 것 같습니다. 

3주동안 아침기도에 대해서는 일지를 써보았는데 매일은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과도하게 전율하는 것은 정신이 명료해지고 마음이 집중되는데 유효했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과도하게 흔드는 것은 체력소모가 크고 특정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서 일상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대신 간절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데 포인트를 두는 것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 간절함도 어느 정도의 육체의 강도를 유지하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가능합니다. 간절함을 유지하는 것에 포인트를 둘 때 가장 유효했던 것은 예수님의 보혈을 떠올리며 의지하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하는 기도는,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제가 기도할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제가 죄를 알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와 싸우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할수도 없고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저는 하나님뜻도 알지못하고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저는 순종할수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저는 회개도 못합니다.
보혈을 의지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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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주님앞에 짓고있는 죄로 애통하고 어떤 것도 제대로 할수없는 저의 모습으로 가난한 마음이 들어옵니다.
이런 저를 어떡하면 좋습니까 하면서 간절히 주님의 은혜를 갈구하다가 기도시간은 후딱 지나가고, 기도 후에는 생각이 비워져있고 하나님께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오지 않고 주어진 상황과 사람, 그리고 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주관적인 것에서 벗어나서 팩트가 뭔지 분별하려는 마음과 이해 관용 용납 등의 관점과 성경의 기준은 무엇인지 살피는 관점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평상시에는 시편127편과 131:2을 수시로 떠올리며 마음을 점검하며 젓 뗀 아이가 그 어미품에 있으려는 마음으로 부르는지 확인하고 그렇게 부르려고 애씁니다.

저는 가족들로부터 운동을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 순종을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체력관리를 잘해야하는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