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B 코치의 기도 꿀팁
등록일 2024년 02월 09일 11시 44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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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쯤 잘 넘어가지지 않는 죄와 영역을 두고 고민하며 기도를 다시 점검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심으로 집중하려고 몸부림 치는 기도를 그 시간이 짧든지 길든지에 상관없이 기도할 때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간절하게 하려고 애쓰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이 확~바뀌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중순쯤부터는 돕고 있는 지체들과 서브코치님들과도 공유하며 훈련해보기를 권면드렸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훈련해 본 분들의 피드백은 먼저 마음의 변화였고, 자신을 보는 부분이 세밀하고 깊어졌으며 죄에 대한 인지도 빨라졌고 전보다 집중이 빨리 깊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동안 집중하려고 애썼고 목사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한다고 생각하며 했지만, 막상 기도할때마다~처음부터 끝까지~는 아니었구나를 많이들 깨닫게 되었고, 지금은 그렇게 하려고 계속 애쓰고 있습니다.


♤돕고 있는 지체들과 함께 훈련한부분♤ 

<전심으로 집중하기 위한 기도> 

☆ 전심 : 예수피면 예수피에~하나님이면 하나님께 집중하려고 몸부림치는 것. 집중이 안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것. 

* 목사님께서 가르쳐주신 마음과 기도의 자세 그대로 하려고 애쓰기
(숨가득 들이마시고 입 살짝 벌려 끝까지 내뱉으면서 몸을 긴장시키며 아랫배힘 팍주고 팔을 몸에 붙이고 어깨 흔들며 전율하기) 

* 숨을 가득들이마시고 천천히 끝까지 내뱉으면서 마지막까지 송곳같은 집중력으로 집중하려고 애쓰기. 

* 예수피면 예수피~
하나님이면 하나님~만 끝까지 집중하면서 조금의 빈틈과 잡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필사적으로 막아내기. 

* 처음 기도시작하고 집중이 깊이 될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예수피(예수피로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생각은 나가라~~하는 마음으로)만 집중해서 외치기 

* 그러면서 하나님~을 불러봐서 집중이 깊이 되면 하나님을 부르고 아직 아니면 다시 예수피하기 

* 최대한 단시간에 집중되도록 애써서 더 많은 시간 집중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려고 애쓰기 

* 하나님을 필사적으로 계속 집중해서 부르면 마음이 촉촉해지면서 회개의 마음이 주어짐 

* 그때 근본적인 죄들과 수시로 짓는 죄들을 낱낱이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회개가 끝나면 내게 와달라고 간구하며 감사와 찬양과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올려드리기 

* 양과 질을 같이 늘려보기
1시간만 늘 했다면 10분씩이라도 늘리며 하나님과 더 깊이 친밀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기를 애쓰기


♤저의 변화♤ 

- 기도를 시작하고 5분~10분 사이에 송곳같은 집중력으로 기도를 하게 되는 때가 월등히 많아진 것.
- 체력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사님을 최대한 똑같이 따라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실제로 목사님이 반복하여 설명해주신 마음과 몸의 자세 그대로 했을때 기도 후 몸이 뻐근하기는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은 없으며 초반에 집중하려고 애쓰는 얼마 정도가 지나면 말씀하신대로 관성에 따라 성령님께서 돕는 힘으로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됨.
-아침기도 시간에 특히 모든 생각을 비우고 예수 피와 하나님으로 채우려고 애쓰는데 그렇게 기도하고 나면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비워지고 그날 해야 할 일(가게 업무, 코칭, 말씀 묵상 등) 들에 지혜가 떠오르는 것을 알게 됨.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아침기도라는 것이 더욱 선명하게 실감 됨.
-전에 비해 말씀대 대해서도 사모함이 커지고 자주 말씀읽는 시간이 기대되며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해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실 것이 기대되는 마음이 커지는 것을 알게 됨.
-기도시작하면서 송곳같은 집중력으로 예수피로 모든 생각을 쫒아내며 집중하고 나면 하나님을 부를 때 깊이 집중되고 인지하지 못했던 죄들을 깨닫게 해주시며 깊은 회개가 되는 것을 알게 됨.
-죄인이라는 사실이 가슴으로 깊이 깨달아지며 예수보혈의 공로에 대한 감사가 절절해지니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이 모두 사랑하는 자라는 마음이 들며 귀하게 보는 마음으로 달라짐을 느낌.
-함께 계시는 하나님. 실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모호하지 않고 점점 더 실감이 나는 것을 알게 됨. 
-반복해서 계속 지으며 잘 싸우지 못하는 죄에 대해서 괴로운 마음이 커지고 어떻게든 싸워보려고 더 하나님께 매달리게 됨.
-기도시간이 기대되고 좋아지는 것은 덤으로 주어짐^^ 

두서없이 대략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