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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주 영성학교의 기도훈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등록일 2019년 03월 04일 22시 24분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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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영성학교가 문을 연지도 16개월이 넘어섰다. 그간 수백 명이 이 기도훈련을 시도하였으며, 8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졸업을 해서 정예용사를 향한 다음 단계로 올라섰다. 지금도 매주 새로운 사람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화나 메일로 기도훈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도훈련을 시작한 사람에 비해 졸업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며, 어렵사리 졸업한다고 하더라도 정예용사가 되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 기도훈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기도훈련에 대한 짭짤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다.

 

카페의 게시판에 수도 없이 말씀드린 대로, 이 기도훈련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이다. 그러므로 이 기도훈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성령이 없음을 인정해야 하며, 졸업하는 기준인 성령의 내적 증거의 유무는 필자가 판단한다. 그러나 작금의 우리네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은, 이미 영접기도를 할 때 성령이 들어오셨다고 믿기 때문에 필자의 견해에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우리네 교회에서는 기도훈련이 거의 없다. 교회에서 하는 기도방식은 새벽기도회나 수요기도회 등의 교회에서 정한 기도회에 참석하여, 교회에서 원하는 기도목록을 외치거나 개인적인 기도를 하는 모임에 불과하다.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를 방식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기도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기도하면 됐지, 기도훈련이 따로 필요하냐는 반응이 일반적일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우리 영성학교에서 실행하는 기도훈련에, 이단이라며 시비를 걸지 않더라도 마뜩찮은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는 필자의 기도훈련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대략 두 부류이다. 한 부류는 오랫동안 귀신에 눌려있었거나, 정신질환이나 고질병 또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필자의 성령론이나 구원론이 기존 교회와 다른 걸 그리 문제 삼지 않는다. 말하자면 예수님께 찾아왔던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해결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인생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인 셈이다. 또 다른 부류는 삶의 문제는 특별한 게 없지만, 마음이 건조하고 냉랭하여 갈급한 마음으로 인터넷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필자의 사이트를 발견하고 칼럼을 진지하게 읽다가 결심을 하고 필자에게 기도훈련을 요청한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의 대부분은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었거나 교회직분도 무거운 사람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영혼의 만족이 채워지지 않아서 필자에게 기도훈련을 요청한 것이다.

 

귀신에게 오랫동안 눌려 있었거나 정신질환, 고질병으로 고통을 받던 사람들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심정으로 필자에게 찾아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기도훈련이 만만치 않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떤 이들은 필자에게 찾아와 기도를 받으면 되는 줄로 알기도 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필자는 기존의 기도원이나 목회자처럼 귀신을 쫓는 기도나 치유기도를 해 드리지 않는다. 여기는 소위 성령 사역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시키는 곳이기 때문이다. 성령이 내주하기만 하면 귀신이 쫓겨 나가거나 고질병이 낫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 기도훈련을 하는 과정이서 이런 기적과 이적은 허다하게 일어나지만, 기도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필자가 직접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또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필자의 카페에 들어와서 글을 오랫동안 읽으면서, 기도훈련에 참여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도 허다할 것이다. 왜냐면 졸업후기나 칼럼을 읽어보면 이 기도훈련이 만만치 않음이 여기저기에서 감지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기도훈련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선뜻 기도훈련을 신청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성령이 없다면 천국은 언감생심이며 이 땅에서의 축복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반대로 귀신의 포로가 되어 불행에 허우적거리며, 생명과 영혼을 사냥당하며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불행한 삶에서 고통스러워하는 것보다, 이 기도훈련이 훨씬 쉬운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지옥에 던져진다는 의미가 아닌가? 가스 불에 손을 데어도 무척이나 고통스러운데, 유황불속에서 영원히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임에 틀림없다. 천국이 좁은 문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흘려듣지 마시라.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모든 인구 중에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잘라 말씀하셨다.

 

필자의 기도훈련의 내용이나 강도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기도훈련에 참여한다면 실패로 끝날 공산이 매우 크다. 그래서 필자는 카페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은 한 달 이상 필자의 칼럼을 충분히 읽어보고 기도훈련에 참여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어쨌든 누군가는 이 기도훈련을 시작하고,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이 기도훈련을 받고 있다. 기도훈련은 충주에 직접 와서 하는 게 아니다. 핸펀 문자나 카톡, 메일로 이루어진다. 필자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집에서 실시하고 그 내용을 매일 필자에게 보내야 한다. 아시다시피, 그 내용들은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도를 하는 도중에 귀신이 드러나는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충주영성학교에 와서 축출기도를 받으며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귀신들이 잠복해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충주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러나 외국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필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기도훈련을 계속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시작할 때 결연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귀신이 안에 잠복해 있는 사람들은 대략 3명중의 2명꼴이다. 귀신이 잠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졸업할 때까지 대략 4개월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필자의 요구대로 혹독하게 기도훈련을 한 사람에 한해서이다. 귀신이 잠복해 있는 사람들은 몸을 아프게 하는 등의 다양한 공격을 해서 기도를 방해한다. 그러므로 귀신이 잠복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두 배 이상 힘들며 훈련기간도 더 걸린다. 그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기도훈련에 참석해야한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 충주에 오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래서 감기몸살에 걸리고 입안이 헐며, 늘 피곤에 절어 사는 것은 보통 일이다. 그러나 이 고통을 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때로 어떤 이들은 기도훈련을 하면서도, 필자가 요구하는 기도의 강도에 맞추지 않는 이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필자로부터 돌 직구를 맞으며, 그래도 진전되지 않으면 훈련불가를 통보받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충주영성학교 훈련후기나 졸업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래서 기도훈련에 참여한 사람들이 정예용사가 되어 죄다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쓰이다가, 천국에 들어가면 천군천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엄청난 상급의 수혜자가 되길 바란다.



* 위의 내용은 칼럼으로 쓴 것을 다시 올립니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