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기도훈련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19) <저는 이렇게 미혹의 영과 싸우고 있습니다3>
등록일 2019년 07월 22일 21시 44분 작성자 아랫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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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본성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더럽고 가증하며 두마음을 품고 있는지도 모르게 품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자 죽기살기로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은 행동은 좀 부족하다 하더라도 마음 만큼은 정말 죽기살기로

하나님 만나고 싶다고, 정말 한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사랑하고 있다고 철썩 같이 여기며

자신의 하나님 향한 간절한 마음의 상태를 굳게 믿고 계실 겁니다.


\"하나님께 죽기살기로 기도하고 계신가요?\" 하고 물어보면

“ 잘하진 못하지만 마음 만큼은 간절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해 죽기살기로 하나님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 사랑하고 싶어요. ”

“마음은 정말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데 잘 안되요”  이렇게 기도하고 계신다고 답해 주십니다.

정말 그러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제게 고난을 주세요.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면 차라리 고난을 주세요.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말씀대로 살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제게 고난을 쏟아 부어 주세요”

마음에 주저함 없이 이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실 수 있다면 여러분은 마음을 다해 죽기살기로 기도하려

적어도 애쓰고 계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진짜라면 하나님께서 열매로 답해 주실겁니다.

그러나 이 기도가 주저주저 해지고 왠지 마음에 걸림이 된다면, 그동안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요...그리고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미혹의 영한테...

물론 속고 있는지도 모르게 속으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죽을힘을 다해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고 기도하며

회개하셨겠지만, 그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 자아 뒤에서 미혹의 영은 낄낄대며 여러분을 조롱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117편)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고후1:8~9)


시련과 박해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될 것이나 악한 사람은 계속 악을 행할 것이다.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것이며 오직 지혜로운 자만 깨달을 것이다.(다니엘12:10)


하고 있다고,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죽기살기로 하고 있다고, 그래도 나는 하나님 사랑하고 있다고

여기게 만들었던 미혹의 영의 속임에 넘어 갔던 자아를 먼저 인지하시고 예수님 십자가 보혈 앞에서

거짓된 내 자아를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통곡하고 통곡하셔야 합니다.


내 심령 깊숙이 던져 보세요.

나는 하나님을 위해 고난을 받을 수 있는가? 나는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고난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가?

온 마음을 다해 이 질문들을 내 자아에 던지셨다면 발견 하실겁니다.

지금껏 내가 기도하며 취했던 내 마음의 자세의 속내가 사실은 어떤 것이였는지요....


어찌 해야 할까요?  발견된 그곳에 두갈래 길이 보일 겁니다.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동행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님 사랑하는 척 속으며 혼자 가는 길이 될지를요...

이 질문들에 답할 수 있어야 하나님을 죽기살기로 만나려고, 사랑하려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척 흉내라도

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결정을 통해 하나님과 온전한 계약을 맺으시길 소원하며,

바울사도가 하나님을 선택하여 걸었던 길을 생각해 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11:23~30)


출처: 다음카페 크리스천영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