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기도훈련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11)|
등록일 2019년 07월 22일 21시 37분 작성자 아랫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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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학교에 오셔서 훈련을 받으시다보면 쉰목사님께서 자주 언급하시는 단어 중에 “ 단무지과”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기도자에게 꼭 필요한 자세를 표현하실 때 자주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단무지과를 좋아하시는가부다 라고요 ^^


세상 속에선 그다지 좋은 뜻만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이런 자세로 기도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훈련의 진도가  빠르십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조금 격하지만 뜻풀이를 적어 드립니다^^


단무지과 : 단순, 무식, 지랄, 과격의 약자입니다.


기도자에게 꼭 필요한 자세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소원하시는 모든 피조물에게 꼭 필요한 자세일 듯 하여 나누어 볼까 합니다. 잘못된 오해가 없도록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철저히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하나님에 대하여만 단무지과 이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단무지과는 철저히 무조건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 싫어하는 것을 철저히 구분하고 알았다면 바로 즉각 따지지 않고 준행하는것. 내가 판단할 것도 말것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이라면 즉시로 준행하는것. 이것이 하나님 앞에 단무지과입니다.


하나님 앞에 단무진 그 분이 싫어하시는 거는 바로 안하고 좋아하시는 거는 바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영성학교에서도 하나님의 원하심을 알았다면 바로 행하는 것입니다.


“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 마가복음 1:16~20


성경은 왜 읽으시나요?


읽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읽지 마세요.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겁니다.

“아~네~하나님께서 할 수있는 마음 주실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신다고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시는 겁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겁니다. 그분께 코웃음, 콧방귀 치는 겁니다.

사실은 바로 하기 싫은 것이죠. 즉시로, 당장 하기 싫은 여러분의 속내를 끄집어 내십시오. 그 속에 악한영이 있습니다.


(만홀히 여기다-헬라어로 콧방귀,코웃음치다.)


그 행위는 피조물인, 땅의 먼지인, 곧 사라질 안개인 우리가 천지의 주인 되신,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그리고 예수님 대속하신 십자가의 고난을 조롱하는 것입니다.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자원하는 맘이 생길 때까지란 없습니다. 진짜 속내는 미루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 줄, 그분의 계명인줄 알았다면 즉각 실행하는 겁니다. 어떻게? 즉시로 그것이 말이라면 하나님이 하시는 말처럼, 그것이 봉사라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즉각 즉시로 내 생각과 판단의 여지를 두지 말고 하는 겁니다.


전심으로 혹독하게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엔 이러한 각오가 준비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사람이란 이런 각오로 무장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판단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판단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전심으로 혹독히 부르십니까?


여러분 앞길의 화평을 위해, 화복을 위해... 아닙니다. 순서가 바뀌시면 안됩니다.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33


만일 이 각오가 두려우시다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 베드로후서 2:20~22


내가 지금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해야 그 가운데 역사하는 하나님을 볼수 있습니다.

행하지도 않고 무엇을 기다리십니까? 하나님의 약속, 은혜... 준행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약속을,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싫어도, 준비되지 않았다라는 마음의 주저함과 걸림이 있더라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다면 바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떨며 바로왕 앞에 나갔던 모세처럼, 나아가니 이집트에 재앙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수십만 이스라엘민족을 끌고 광야로 나갔더니 홍해가 갈라지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초자연적인 표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체험했고 거치는 이방적을 물리쳐주시며 자기들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기도하고 실제 행동에서 드러나지 않는 것은 기도 하는 척 위선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 하나님의 뜻을 알았는데 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 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당신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것입니다.


영성학교 학우 여러분!

부디 성경을 읽으시며 그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그분이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찾아 알아내시고 바로 준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행하는 자에게만 이루어주십니다.


“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 신명기 4:1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후 5:17


읽으시며 마음에 불편함이 있으셨다면 저의 부족함을 사과드립니다.

제가 드린 말씀의 본질은 하나님의 계명을 즉시로 행하라입니다. 늦추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바로 행하라입니다. 이 내용이 마음에 거슬림을 주었다면 그 거슬림의 주체를 살펴 보시고 그 속내에 무엇이 나로 하여금 거슬림을 주었는지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 그 속에 자리한 악한 영을 끄집어 내셔서 예수피로 멸하세요. 다른 이가 아닌 바로 하나님 앞 나를 세우시고 내 중심을 살펴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만한 것들은 점도 흠도 없게 하시며 평강을 유지하시기를, 피터지게 악한 영과 교만한 내 자아와 싸우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 삶의 영적 전쟁에서 주의하셔야 할 한가지입니다.


“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 요한복음 21:20~23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하고 세 번 질문하신 일 후에 바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진지하게 주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뜻을 따를 것을 고민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확증하였던 베드로가 바로 다른 이의 되어질 것을 궁금해 하며 주님께 여쭙니다.


하나님을 부르시며 그 분의 백성된 삶을 살아가시면서 다른 이들과 비교하거나 비교되는 상황에 주의를 빼앗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들은 그들대로 나는 나대로 맡은바 주신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무던히도 하나님 앞의 나를 세워 보시면서 기도하며 나아가시기를 권면 드립니다. 각 개인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궁금해 하지도 마시고, 그저 오늘 해야 할 하나님을 향한 나의 일이 무엇인지 기도하시며 점검하시고 그 일을 즉시로 준행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


이따금 성경을 통해 명확히 알 수 없는 인간적 호기심을 채울만한 질문들과 상황에도 주의를 뺏기지 마세요. 네가 무슨 상관이냐 하는 주님의 답을 듣고 뻘쭘해하는 상황이 없기를 소원합니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챤영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