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기도훈련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7)
등록일 2019년 07월 17일 13시 26분 작성자 아랫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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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훈련 중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인가요 질문 드린다면 여러분은 어떤 답을 생각하시나요? 여러 답이 있으시겠지만 가장 많은 분들의 선택은 답은 아마도 “ 혹독함 ”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기도훈련 받으시는 분들과 영성학교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제일 많이 어려워하시고 질문하시는 것이 바로 “혹독함” 에 대한 것입니다.


  충주영성학교 개교 이후 점점 많은 졸업생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속에 있는 악한영들과의 싸움을 피터지게 하면서 이겨나가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그분들과 동행하며 알게 된 훈련과정 중 가장 중요하다 싶은 몇 가지 중 오늘은 “혹독함”에 대한 부족한 저의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만 전심으로 부르는 기도훈련과정에 꼭 필요한 조건은 인내와 혹독함입니다. 모든 계획과 결과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기에 인내는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언제 어느 때 하나님께서 기도훈련자의 마음에 다가오실지도 하나님만이 결정하실 일이고 우린 그것에 순종하는 길 뿐이라 인내는 꼭 필요한 조건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훈련생분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알게 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기도훈련의 출발, 시작은 같더라도 훈련의 끝, 기간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무엇을 배우고 공부하더라도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결국 왠만하면 졸업시키는 세상의 학교와는 달리 영성학교의 졸업은 무조건 기간이 되면 졸업이 되는 학교가 아닌지라 기도훈련자분들이 쉽사리 입학하기를 꺼리지 않나 싶은데요^^ 훈련자의 인내의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필수조건은 혹독함입니다.


  훈련과정 중 기도훈련의 진행이 늦어지시는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점은 혹독함의 부족이었습니다. 반대로 훈련 초부터 죽기살기로 혹독함을 찾아 기도하시는 분들은 얼굴표정부터 일주일이 다르게 바뀌어 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1시간을 억지로 겨우겨우 채워 인내하며 기도하는 것과 30분을 아니 20분이라도 혹독하게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과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저는 후자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강력히요... 꼭 졸업시험에 답을 알려드리는 것 같네요^^


   기도 훈련생 여러분!

  무조건 여러분 각자의 혹독한 기도를 찾아 고민하고 또 고민하십시오. 지금 기도 1시간 아니 몇 시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하지 마시고 혹독히 전심으로 땀 뻘뻘 흘리며, 30분이라도 기도하고 나면 녹초가 될 정도로 혹독히 기도하고 있는지 점검하셔야 합니다.


   전심으로 혹독히 기도하는 훈련에 대해 여러 생각이 피어 오를 수 있습니다.

“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왜 꼭 혹독해야하지 힘들게... , 꼭 혹독하게 기도해야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나 , 기도하는데 왜 아랫배 힘을 줘야 하는거야 , 기도만 하면 머리가 아파요 등등... ” 이런 생각의 답은 현재의 여러분의 모습을 점검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자유함이 가득하고 어떤 상황하에서도 흔들림없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어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계시다면 이 훈련이 필요없으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동안 여러분 각자의 신앙과 기도의 결과로 나타난 현재의 상황이기에 두말없이 훈련에 임하셔야 할 것입니다.


  왜 혹독히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도 있지만, 졸업하시는 훈련생분들의 증거와 데이터를 근거로도 충분히 설명될 수 있기에 감히 권면드립니다. 혹독히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고 동행함을 지킬 수 있는 100%의 기도훈련임을요... 충주영성학교에 오시면 언제든 더 많은 의견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혹독한 기도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것도 아주 많은 분들이요...

저는 몸이 약해서요, 원래 허약체질이에요, 너무 피곤해서요, 아랫배 힘이 안주어져요, 심지어는 무기력의 병을 앓고 있어서요 등등...


“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개역한글판) ”

“ 예수님은 모든 도시와 마을을 다니시며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기쁜소식을 전하며 모든 병과 허약한 체질을 고쳐 주셨다 (마태9:35 현대인의 성경) ”


   혹독한 기도가 힘들다고 핑계하셨던 여러분은 지금껏 귀신에게 속으셨습니다. 힘들다고 부추겨 주는 귀신의 속삭임에 속으셨습니다. 악한 영의 속삭임에 여러분의 마음을 주었던 지난시간을 회개하시고 이제 같은 생각이 들어오면 다시는 악한 영의 놀림에 휘둘리지 마시고 예수피로 무조건 공격하십시오.


 “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 28~31)


   기도 훈련하시는 영성학교 훈련생 여러분! 무조건 악한영의 속임엔 예수피로 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시길 권면 드립니다.


   이제 혹독한 기도에 대한 두려움을 예수피로 못박고 지금 바로 기도해 보세요. 아랫배 힘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아랫배를 때려가며 힘을 주어 보세요. 우리 몸은 긴장을 하면 힘이 절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아랫배에 힘을 주는 연습이 잘 안되실 수도 있을텐데, 마치 아기를 해산할 때나 화장실에 가셨을 때를 상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때 한가지 주의 하셔야할 악한영의 속임이 있습니다. 혹독함을 행위로만 끝나게하는 공격입니다. 혹독한 기도를 하다보면 각각의 여러 행동들로 혹독함이 나타납니다. 손을 드시는분, 흔드시는 분, 몸을 떠시는 분, 깊은 울림소리를 내시는 분 등등...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여러 행동과 모습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에 꼭 공통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갈급한 심정이 꽉 차 있어야 합니다. 악한 영은 혹독함을 행위로만 하는 척 하게 하는 속임을 훈련자의 생각에 넣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의 코칭 중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혹독한 기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훈련자의 삶에 나타나는 변화의 열매를 보며 진단하셔야 하는데 이 부분은 가까운 가족들이 먼저 알게 된다고 이전 글들에 적은바 있습니다. 스스로는 혹독하게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닥 별다른 삶에 변화가 없거나 더디다면 악한영의 ‘혹독한척병’에 속고 계신 겁니다.


   전심으로 혹독한 기도를 하시면 성품의 변화, 하나님을 향한 것 이외의 삶의 가지치기, 밉기만 했던 가족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지고 남의 잘못보다는 내안의 들보를 먼저 보게 되고, 지난 과거의 잘못을 자꾸 들추던 나를 회개하게 되며 신체적으로는 만성적인 두통이나 피로가 사라지는 등등등.... 결국 자기부인의 과정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며, 그리고는 모든 관심과 초점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인내보다 혹독함을 더 우선하는 제 견해의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혹독한 기도만이 악한영의 공격이 틈탈 사이 없이 내 몸을 쳐 복종시켜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저를 포함한 훈련자분들과의 여정을 통해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전심으로 혹독히 기도하면 시간도 저절로 늘려지게 되고 인내를 깨닫게 되며 내 안의 죄성과 싸워 이기게 됩니다. 물론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죠. 여러분들이 그동안의 신앙생활과 기도해도 해도 안되던 모든 일들의 원인을 결국 혹독한 기도로 하나님을 부르는 훈련을 하시게 되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십니다.


   앞선 드린 글들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혹독함이 훈련에 훈련을 거듭할수록 아무리 말씀 드려도 지나침이 없기에 다시 한 번 강조 드렸으며 혹독함이 힘들다는 생각은 모두 악한영의 속임임을 명심하시고 기도훈련에 임하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혹독함에 대한 몇가지

•1시간 채우는 기도보다 20분이라도 혹독한 기도가 먼저이다.

기도하기 싫지만 기도자리로 나가는 것도 혹독함이다.

내가 할수 있는 한계가 20분이라면 단 1분이라도 더 기도하는 것이 혹독함이다.

땀도 안나는 혹독함은 없다.

아침기도를 못했던 분들은 단 10분이라도 하시는게 혹독함이다.

혹독한기도는 삶의 변화와 열매로 진단한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쳔 영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