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을 위한 팁

기도훈련을 위한 팁

제목 기도훈련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3)
등록일 2019년 07월 17일 13시 20분 작성자 아랫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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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기도훈련이 지지부진하다 여겨질 때...

 

 모든 분들이 처음 기도훈련을 시작할때는 강하고 야무진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겁니다. 마치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키 위해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굳은 결심과 각오를 다지면서, 새로운 기도방식에 부푼 기대를 갖고 꼭 건너리라 다짐, 또 다짐하면서....

혹독함을 잘 이해하고 훈련에 임하시는 분도, 또 각자의 방식대로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도, 가끔은 쉬엄쉬엄 하시는 분도 결국 똑같이 겪게 되는, 어느 날 기도가 지지부진한 것 같고 다음단계로 나아가야하는데 계속 무언가 벽에 부딪히며 진척이 안되는 것 같은 상황에 접하게 될 때가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참고하실 사항입니다.

 

 하나님을 혹독히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악한영의 방해가 온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죠. 온갖 잡념과 두려움, 몸의 통증, 잦은 교통사고, 식구들의 병치레 등등.... 이런 일들을 아랫배힘주고 예수피를 되뇌이며 잘 극복하고 이제 그런 공격들이 살짝 잦아들면서 기도훈련이 안정기에(꼬박꼬박 목사님께 문자도 잘 보내고 기도시간도 어느정도 규칙적이게 된) 것 같은 어느 날, 기도가 지지부진해지는 것 같다고 느끼시는 상황이 오거나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 하며 긴장을 살짝 늦추고자하는 마음이 드는 바로 그때, 그간의 기도보다 훨씬 강도높은 혹독함으로 이 기간을 돌파하셔야 합니다. 악한영은 우리보다 뛰어난 존재들이라 훈련생들 각자가 무엇에 약한지 너무나 잘 압니다.

훈련초에 일반적으로 들어나는 공격(잡념,두려움,통증,병치레,사고 등등) 외의 또 다른 악한영의 공격은 훈련생들을 지치게 하는 것입니다. 훈련생들 각자의 일거수 일투족 뿐만 아니라 겪어온 삶의 모든 것들을 알고 있기에 그간 학습된 우리몸의 약함을 이용해 훈련생들을 지치게 하는 공격으로 우리의 기도훈련을 지지부진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사실 이 상황은 지지부진한 상황이 아니고 악한 영들과 전면대치하고 있는 초 긴박한 상황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은 이런 일에 너무 익숙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가다가 힘이들고 지치면 조금 쉬었다하지, 또는 다음에 또 하지 뭐 하는 식으로 미루어왔던 지난 우리들의 익숙한 약함을 이용해서 결국 훈련생들의 초심을 흔들어 놓습니다. 다시한번 강조 드리지만 이 상황은 악한 영들과의 전쟁 중 막상막하의 전력으로 대치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고삐를 늦추시면 기도훈련에대한 본질적인 의심부터 시작해서 각종 잡념과 소나기같은 악한영들의 공격으로 기도의 끈을 놓치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훈련생들 개인차로 조금씩 다르게 올 수는 있지만 이런 유사한 상황이 훈련 중 다가오면 그때, 전력을 내셔서 뚫고 나가셔야 할 때 임을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은 이럴 때 시속 250 키로로 빡세게 달려야 할 때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혹시 여러분들 중 이런 분들 계십니까?

한치의 양보도 없이 배려도 없이 상대방의 잘못만을 탓하며 현재의 상황을 원망하고 있는 부부, 부모, 형제, 친구, 지체간..... 죽는 날까지 평행선일 것 같고 좀처럼 사이가 좁혀질 기미가 없는, 각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회복이 불가할 것 같은....

 만일 목사님의 기도훈련 또는 하나님을 혹독히 부르짖는 기도를 스스로 훈련하고 계신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바로 지금부터 하나님께 사랑을 간구해 보세요. 내힘으로 내의지로 그동안 참아오며 지치고 힘드셨던 지난날을 내려놓고, 바로 오늘부터 상대방에대한 하염없는 사랑을 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보세요. 그런 맘조차 생기지 않는다고 반문 하실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혹독히 하나님을 부르짖을 각오가 되있는 여러분들이라면 충분히 하실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손한 중심을 갖고 계시지 않는 이상, 하나님께서는 간구하는 여러분께 빠른시간에 사랑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바로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때부터 평행선이 좁아들기 시작함을 경험하게 되실겁니다. 무슨 홍보성 멘트같기도 하지만 뼈속 깊숙이 체험한 저의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의 고백입니다. 악한영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초메가톤급 무기는 용서라고 쉰목사님 말씀하시더군요.

기도훈련생!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