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련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기도훈련이 한주,두주,세주... 한달,두달,세달... 지나가면서... 슬슬 마음이 개운하지않고,기도가 지지부진한 것 같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또는 잘하고 있는걸까 하는 등의 생각이 들면서 주춤해지는 상황이 오실겁니다. 어떤때는 마치 무너뜨릴수 없는 벽을 손으로 때리고 있는 것 같은 막막한 느낌이 들거나 등등.... 그때 다시금 점검해보셔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말씀드려봅니다. 첫번째, 나는 전심으로 기도하고있는가? 대부분의 훈련하시는 분들이 이미 오랜기도와 말씀생활을 하셧거나 하고 계신분들이라 각자의 기도습관이 있으신 줄 압니다. 저역시도 조용하고 잔잔한 성격탓에 기도시 늘 조용히 묵상기도를 하는 편이었고요. 그동안 각자 해오셨던 기도의 습관을 잠시 잊고 한 번 해보세요. 우선 아랫배에 힘주기 입니다. 혹독하게 기도하라는 목사님 말씀에 고민이 되어 기도관련 목사님 칼럼도 보고 이리저리 연습도 해보면서 어찌해야 하나님 보시기에 혹독하고 전심이 되는건지 고민하며 시행착오를 격던 중 "아랫배 힘주고"라는 글귀가 눈에 보였습니다.^^ 처음 혼자 방법으로 혹독하게를 시행해보려고 무릅꿇고 엎드려 두손을 앞 바닥에 딱 붙이고 석고대죄하는 형태로 기도를 했는데 하고 나니 눈주위로 울긋불긋 실핏줄이 터져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그상황이 또 올까봐 며칠동안 전심으로 하기가 부담이 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악한것들의 공격이었는듯 합니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기도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10분정도만 기도해도 온 몸에 땀이 배고 더워서 기도하다가 겉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하는 지 점검하시는 방법은 기도후 또는 기도중 땀이 나는지, 아랫배에 힘이 들어있는지 점검해보세요. " 꼭 그렇게 해야 하나 "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부르짖고 찬양하고 방언하고 하는 기도는 그동안도 많이 해오시지 않았나요? 기도훈련을 막 시작하려는 현재의 나의 모습과 상황이 만족스러우시면 바꾸지 않으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꾸는것에 두려워하시거나 귀챦아하시면 안됩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것이고, 미래의 나는 똑같은 과거의 내 방식으로는 바꿀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 예수님도 말씀하셧고요^^ 제 아내도, 처제도 이 방법으로 전심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였고 지금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영성학교에 오셧던 분들께도 꼭 시행해보시라 말씀드렸고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고 해 보셧던 분들이 아랫배에 힘주고 기도하시면서 다른 반응들이 있었다는 말씀을 해 주시면서 더 확신이 오기도 했습니다. "기도는 무조건 전심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고하자" ^^ 참! 처음 훈련시작하시는 분들 절대로 기도시간에 부담갖지 마세요. 알람설정하시고 10분,20분,30분 차차 늘려가시면 됩니다.전심이 습관이 되시면 시간은 하나님께서 늘려 가게 하십니다.^^ 시간에대한 부담은 악한영의 공격 빌미가 됩니다.... 일하는가운데 잠깐 글을 적느라 우선 요기까지만 올리고 계속 틈나는데로 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길면 읽기 힘드시기도 하시겠죠...
|